2026년 새해 다짐
2025년의 마지막 날, 새해 다짐을 적어본다. 돌아보니 올해는 나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한 해였다.
회의에서든 일상 대화에서든, 머릿속에 분명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입 밖으로 정확하게 나오지 않을 때가 많았다. AI 시대가 되면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,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이 중요해졌다.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좋은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 핵심이 됐다. 2026년에는 이 부분을 키우고 싶다.
그래서 매일 기록하기로 했다. 사실 올해도 같은 다짐을 했지만 잘 지키지 못했다. 바쁜 일상에 치여 놓친 날이 많았다. 올해의 실패를 교훈 삼아, 2026년에는 매일 아침 노트에 수기로 쓰려 한다. 3문장이라도 꾸준히.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“오늘은 못 씀” 한 줄이라도.
글뿐 아니라 음악도 다시 시작하고 싶다. 대학생 때는 취미 밴드를 할 정도로 좋아했는데, 요즘은 기타를 놔둔 지 오래됐다. 일주일에 한 번, 집에 있는 통기타부터 다시 잡아보려 한다. 드럼도 집에 있는 패드로 기초 리듬 연습부터 시작해볼 생각이다.
바쁜 생활 속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중심에 두고 싶다.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, 일단 시작하는 것부터.